윤석화 남편 김석기, '주가조작' 혐의 재판행
검찰 "공범들 이미 처벌받아 관련 수사 마무리"
윤석화 남편 김석기, '주가조작' 윤석화 입양 파양 학력위조
주가조작 혐의 배우 윤석화씨의 남편 김석기 전 중앙종금 대표(60).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수단(단장 문성인 부장검사)은 증권거래법 위반 등의 혐의로 김 전 대표를 구속 기소.
김 전 대표가 2000년 해외로 도피하고 17년 만이며 지난해 12월 입국해 자수한 지 1년 만.
검찰 관계자
"공범들은 이미 처벌을 받았다"
"관련 수사는 모두 끝났다"
1999년 인터넷 벤처기업 골드뱅크에 대해 골드뱅크가 발행한 CB(전환사채)를 해외투자자가 인수한 것처럼 헛소문을 퍼뜨려 주가를 띄우고 보유주식을 팔아 시세차익(불상)을 거둔 혐의.
이 과정에서 주가하락을 막기 위해 시세조종을 한 혐의도 받는다.
김 전 대표가 거둔 시세차익의 규모는 660억원대.
검찰은 판례 등을 검토해 규모를 특정할 수 없다고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