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 국내 첫 '파산 지자체' 갈사만 조선단지 중단




경남 하동군, 국내 첫 '파산 지자체' 위기

갈사만 조선산업단지 조성사업 중단으로 빚더미 올라앉아



조선경기 침체와 국제 금융위기 등에 따른 자금조달 실패로 갈사만 조선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중단되는 바람에, 사업시행자인 경남 하동군이 빚더미에 눌러앉으면서 파산 위기에 몰렸다.


윤상기 하동군수는 지난 4일 하동군청 대회의실에서 '갈사만 조선산업단지 종합대책 설명회'를 열어 "대우조선해양에 지급해야 할 841억여원을 내년에 전액 지급할 수 있도록 뼈를 깎는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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