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절세 꿀팁 중과세 확정



내년 도심 주택 공급 증가..'똘똘한 한 채' 쏠림 가속


부동산 연구기관들은 내년에도 서울 아파트값이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주택산업연구원은 '2018년 주택시장 전망'에서 내년 전국 주택 매매가격 상승률이 0.2%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위원은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가산세율 적용으로 인기 주거지역 한 채로 집을 축소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어 정부 규제에도 불구하고 서울 집값은 강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정대상지역에서 분양권 전매시 양도소득세 50% 일괄 부과


내년부터 다주택자가 주택을 팔 때 양도소득세가 중과된다.

정부가 제출한 소득세법 개정안에는 다주택자가 내년 4월 1일부터 보유 주택을 팔 때 기본세율(6~40%)에 추가세율(2주택자는 10%포인트, 3주택 이상은 20%포인트 추가)을 부과하도록 했다.

다주택자는 내년 4월 1일부터 주택 보유 기간에 따라 양도세를 공제받을 수 있는 장기보유특별공제 혜택도 받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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